야성의 여인

어릴 때부터 생업전선에 뛰어든 뒤 몇 명의 남자들 사이에서 험난한 시간을 보낸 오시마의 삶을 그린 작품. 19살에 결혼한 오시마는 열심히 일하면서 행복하게 살려 하지만 바람기 많은 남편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한다. 여기에 불운한 사고까지 겹치면서 오시마는 이혼을 하고 다른 마을로 팔려간다. 하지만 그녀는 끝까지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희망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