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피플 - 타이가에서 보낸 1년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간을 주로 탐구해온 세계적 거장 베르너 헤어조크. 그가 들려주는 대자연과 인간의 이야기. 시베리아 타이가 지역에는 여전히 전통적 삶의 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헤어조크는 1년 여의 시간 동안 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사람들의 철학과 일상, 타이가 지역의 장대한 풍경을 압도적인 미학으로 스크린에 담아낸다. (2012년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